구절초를 작년 늦가을에 채취했지만 분량이 적어 자연초에서 파는 구절초를 구입하여 섞어서 쓰다가 그 뒤 다시 주문해서 달이면서 보니 건조되어 제대로 식별은 어렵지만 구절초 아닌 풀들이 상당량 섞여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가시덩쿨도 있고 강아지풀, 또 알수 없는 반들반들거리는 풀종류 등등 식별 가능한 것만 골라내어도 족히 20%는 되는거 같네요...
납품 받으실때 제대로 검수를 해주셔야 소비자들이 독초를 먹는 일이 없을 것인데...
그리고 잡풀 때문인지 전에 먹던 효과가 나지 않아서 구절초를 구하러 산으로 다녀보니 아직 꽃이 피지 않아 그냥 왔습니다.
제발 꽃 핀 뒤에 채취해서 잡풀 제대로 골라낸 뒤 건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